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5/n) - 팬스타 써니 (Panstar Sunny) - 오사카 도착

앞에서 이어서...




일본사람. 일본어선
우리나라랑 별다를거 없는...








아와지섬 쪽으로 대관람차가 보인다.
이번 오사카 여행하면서 본 대관람차만 3개.
일본영화나 코믹스따위를 봐도 청춘 로맨스의 필수요소로 꼭 등장하는것 보면
로맨틱함의 상징 같이 생각되어지는건지... 꽤 많다.

놀이공원을 가면 바이킹은 꼭 타야돼! 라는 강박관념이 있는 그러친구가 있는데
일본 사람들도 그 비슷한... 유원지에는 대관람차! 라는 그런 강박관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간혹 보면 일본 어선에는 저렇게 배 뒷쪽에 돛을 단 배들이 꽤 보이더라.
분명 동력선일텐데 희안하게 배 뒷쪽에 저런 돛을 달고 있더라.
배 뒷쪽에 치우쳐있는걸로봐선 바람불때 배의 방향을 바람이 불어오는쪽으로 유지시키는 장치 일것같다는 생각은 해 보나.... 여전히 미스테리.









여객선에서 바라보는 시선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풍경이 아주 좋아보이더라...









4면이 바다인 섬나라 답게
여객선이 여기저기 아주 활발히 운항중이더라는...









곧 오사카 항구에 도착한단다.
배에서 보여지던 지도.

제일 오른쪽의 빨간점에 막대기 붙어있는게 현재 위치와 진행방향.
거기에 이어진 하늘색 줄이 이 배가 지나온 경로.

거의 다 왔다.ㅎ













팬스타의 로비.

공중전화, 대형TV, info 등등등... 이 있는...









아! 드디어 저기 저앞에 오사카가 보인다.
지금시간 오전 9시30분.
몇시간 배를 탄거냐.ㅎ









도착할때가 되니 여기저기서 대형 여객선들이 나타나고...










왠 돔 같은 건물도 보이고...
나중에 알고보니 저기가 '오사카 해양 박물관' 이라고 하더라.









일본의 등대... 별다른거 없음.









우리는 이제 육지에 도착할 준비를 하지만
이제 저 먼바다로 떠나가는 배.

끝도 없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비장함(?)이 잘 표현된거 같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










배타고 오면서도 대관람차 하나 봤었는데
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여기 또 대관람차 하나ㅎ

나중에 저곳도 들렀는데 ... 차마 대관람차는 못탔었다는...










드디어 오사카 땅덩어리가 바로 코 앞에.
아이고.. 이제야 다 왔구나...










스치듯 지나가는 해양박물관.
암튼...









저곳이 이 배가 정박할 오사카 항.
중국에서 온 배 한대가 이미 도착해있더라.










근처의 오사카 WTC빌딩이 떡하니 보이더라...










오사카 항 근처의 해안공원도 보이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보인다.

우리나라 같으면 저런 오픈된 장소라면
아침에 낚시 잘된다며 이시간이면 벌써 낚시하는 사람들로 드글드글 할텐데... 낚시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
낚시 금지인가? 싶었지만 나중에 보니 그것도 아니던데 말이지...









저 마크가 뭐더라..... 가물가물....









눈에 닉은 미쯔비시...
이런저런 이유로 참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진 기업.









주위를 두리번거리다보니
이런 희안한 건물이 있던데...
관광 안내서 같은걸 아무리 뒤져봐도 저곳에 대한 정보는 없더라.

뭘까 저기...








노닥거리다 보니 오사카항에 도착했단다.
짐싸고 나오는중...
다닥다닥 붙은 고시원 같은 느낌의 선실 ㅋ









내동댕이처진 로비에 있던 인형. ㅋ
자기거 아니라고...사람들 참... ㅉ











배에서 내리길 기다리며...










정박지랑 출입국사무실이 있는 건물이랑 100m도 안되는 거리인데
꼭 버스를 타고 가야한단다.
화물차들도 다니고 해서 좀 위험해 보이긴 하더라만... 줄서는거 너무 싫어 ㅠㅜ









우리가 타고온 배를 뒤로하고...  드디어 힘겹게 일본 도착.

일본에 도착하기까지만 몇장의 사진을 찍었는지...
배타고 도착하기까지만 벌써 다섯번째 포스팅 ㅋ
뭔가 문제가 있다 이거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