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서...
뱅기를 타고 기내식 꾸역꾸역 다 먹고
담요 4개나 덮고 자다가
새벽에 잠깐 잠이 깼다.
아무래도 이 비좁을 비행기에서 잠자는게 참으로 불편하다.
비지니스 클래스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암튼..
시간을 보니... 대충 해가 뜰것도 같은 시간.
창 밖을 보니.. 저~기 동쪽 하늘이 푸르스름 해 지는것이 곧 해가 뜰 모양이다.
오오~ 이게 왠 보기 힘든 광경!!!
비행기에서 일출을 보게 되다니!!
잽싸게 카메라 챙겨들고 일출사진을 찍었다...
이제 곧 해가 뜰 모양.
크~~
저 멀리 하늘의 그라데이션 진 색깔이 눈물이 날 정도로 근사하다.
저~ 멀리 구름 한점의 아래가 해를 받아 밝게 빛나고...
이제 눈 깜짝 할 사이에 해가 뜰 모양...
빼꼼~ 하고 해가 솟는다 !!
새해가 밝은것도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소원을 빌었다.
' %%^&$%^$@^@#$%'>%%^&$%^$@^@#$%@# 해주세요 !!! '
우우웃!! 눈부셔~
너무나도 화려했던 일출.
처음으로 경험한 이 높은 구름위 비행기 안에서의 일출.
정말 장관이었다.
다시 경험하기도 쉽지않을 듯.
...
이로서 이번 빈탄 , 싱가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냈던 며칠과... 잠시도 쉬지않고 걸어다녔던 며칠.
그 상반된 일정을 둘다 멋지게 소화하고 즐겁게 지낸 7박 8일간의 일정들...
1,400여장으 사진으로 그 기록들이 남겨져 있지만
그보다도 더 값진것은 내 머리속에 내 가슴속에 남겨진 진한 추억!
항상 돌아오는 길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금 일상으로....
끝!!
...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이 싱가폴이란 나라에 대해...
이은화, 이권렬
1.싱가폴의 역사 싱가폴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수마트라 스리 바자야 궁전의 왕자인 산 니라우타마가 이 섬에 건너와 마을을 건설하는 중에 기묘한 동물을 발견하고, 그것이 라이온이란 것을 알게 된 왕자가 이곳을 '싱가폴'이라고 이름지은 것에서 유래한다. 이것이 싱가폴의 어원이 되었다. 2.싱가폴이 1965년 말레이지아로부터 분리 독립된 후 불과 15년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경제 성장의 비결은? 1)작은 나라의 거물 지도자 '리 쾅 유' 2)조화를 이룬 복합 민족 사회 3)적도의 고층 [뉴 타운]들 4)정권을 뒷받침해 주는 풀뿌리 조직 5)고도성장의 견인차 국영기업 6)새로운 노동운동의 창조 7)동양의 이스라엘 8)철저한 현실주의 외교 9)싱가폴과 일본 3.싱가폴의 사회와 문화 1)이념 2)종교 |
싱가폴 탐방기 싱가폴은 도시 전체가 공원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조경정리가 잘되어 있다. 어디를 가도 녹새지대가 펼쳐지고 인공적이기는 하지만 서울처럼 회색 빛나는 도시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하게 나무가 많고 공기도 맑다 평균기온 = 26.7°C 평균최고기온 = 30.8°C 평균최저기온 = 23.9°C 시원한계절 = 12월 ~ 1월 더운계절 = 5월 ~ 7월 연강우량 = 2,353 mm 싱가폴은 비가 자주 오는 편이며 12월부터 1월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6월부터 8월까지 비교적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싱가폴에서는 두가지 몬순계절을 맛볼 수 있는데 하나는 12월부터 3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비교적 축축한 동북몬순(Northeast Monsoon)이고 또하나는 6월부터 8월까지 경함할 수 있는 비교적 건조한 서남몬순(Southwest Monsoon)이다. 이 두 몬순계절 사이에 위치한 4월부터 5월, 10월부터 12월까지를 인터몬순(inter-monsoon)이라고하는데 이 인터몬순 기간동안은 변화가 심한 약한바람이 일고 지표면이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뜨겁게 달구어지며 이로인해 오후부터 초저녁까지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를 퍼붓게 된다. 싱가폴의 습도는 보통 60-90%정도인데 평균 습도는 84.3 %이다. 최저습도는 보통 햇볕이 강한날의 초저녁경에 나타나며 최고습도는 밤과 새벽에 나타난다. 싱가폴의 면적은 641 ㎢ (서울특별시 : 627 ㎢) 이고 한국과 1시간 시차가 있다.(예 : 한국 10시, 싱가폴 9시).[싱가폴 한인촌 사이트 인용문] 싱가폴이라는 이름은 14세기 수마트라의 왕자가 이 곳을 찾았다가 낯선 동물을 보고 병사에게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도록 했는데 그 동물을 찾을 길이 없자 그냥 사자라고 보고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마트라 왕자는 사자가 사는 곳이니 이곳을 싱가푸라 (Singapura)라는 사자의 도시라고 부르게 된 것에 유래한다. 그러나 싱가폴에는 나중에 들어온 동물원의 사자말고는 한 마리도 없던 곳이다. 1819년 영국의 스템포드 래플즈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를 견제하기 위해 싱가폴을 조호르의 술탄으로부터 사들여 이곳을 자유무역항으로 건설했다.영국 식민지로서 자유·중계 무역항이 되었으며, 말레이 반도를 비롯하여 인근 여러 나라와 유럽 무역의 중심이 되었다. 1921년에는 영국군의 기지가 건설되어 군사·경제적으로 영국 식민지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군에 점령당하여 쇼난섬[昭南島]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3만여명이 일본군에게 학살당했다. 싱가폴의 나이든 택시 운전사가 재패니스? 라고 하면 후딱 코리언이라고 답하는 게 좋다. 그리고 종전 후에는 다시 영국 식민지가 되었다. 그 후 중국인 중심의 반(反)식민지운동이 활발해지고 1959년 6월에는 새 헌법의 공포와 함께 싱가포르에도 자치권이 부여되어 자치령이 되었다. 63년에는 말레이연방·사바·사라와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결성하여 말레이시아 연방에 편입되었다가 많은 세금의 요구와 이관요와 중앙정부의 계속된 대립으로 65년 8월에 분리, 독립하였다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 파키스탄인. 유럽인. 유럽 아시아 혼혈인 등이 살고 있으나 인구의 75%는 중국인이며, 정치와 경제의 실권은 그들이 쥐고 있다. 언어는 영어. 말레이어. 중국어. 타밀어가 공용어이다. 종교도 여러 가지이며 중국인은 불교, 말레이인은 이슬람교, 인도 파키스탄인은 힌두교. 이슬람교. 시크교, 유럽인과 유럽 아시아 혼혈인은 대체로 그리스도교를 믿는다. 원래 중국계가 주류를 이뤘던 싱가폴의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으나 일본점령기동안 항일투쟁이 전개되면서 정치적 활동이 많아졌으며 사회주의 정당인 노공전선과 인민행동당이 결성되었다. 노공전선은 1955년 집권하였으며 1959년에는 청년,노동자층을 기반으로 하는 인민해동당이 집권하여 이관요가 수상에 올랐다. 그러나 인민행동당의 이관요가 사회주의적 경제체제에서 노사협조 등과 같은 보수적 정책을 펼치자 인민행동당의 급진파들은 61년 반기를 들고 사회주의 전선을 결성하였지만 이광요에 의해 저지당했다. 싱가폴은 경제적으로 자유무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타적으로 민주사회주의체제라고 일컫어지고 있지만 독특한 국가자본주의체제라고 본다. 우리나라의 박정희정권과 비교해본다면 박정희는 국자자본주의체제로서 모든 수익을 소수의 독점재벌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했다면 싱가폴의 이광요는 경제성장에 대한 수익을 국민들의 복지정책에 활용했다는 점이다. 싱가폴은 실제적으로 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지 않으며 의원내각제이다. 잘 알려졌듯이 교통위반 벌과금이나 경범죄에 대한 벌금이 가장 강력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싱가폴에서는 껌 자체의 반입이나 유통, 씹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담배 꽁추를 버리거나 지정장소 이외에 흡연을 하면 한국돈으로 20만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되는 곳이다. 그러나 한국처럼 법규를 지키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적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곳곳에 휴지통이 있으며 주차요금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여 불법주정차를 할 필요가 없다. 국민들의 평균 생활수준이나 경제수준은 한국의 3배정도 이며 토지나 건물, 공장이 거의 국가의 소유로서 국민의 90%이상이 월 사오만원선의 임대료만 있으면 기혼자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싱가폴의 경우 혼인신고를 먼저 해놓고 아파트(싱가폴은 콘도라고 한다)를 미리 임대 받는 편법이 존재하기도 한다. 외국인의 경우 최소 월 56만원이상의 임대료로 무척 비싼편이며 제한적이지만 토지소유가 가능하다. 전체국토의 면적이 서울과 비슷하여 면적을 줄이기 위해 보통 아파트들이 발코니가 없어 빨레를 국기게양하듯이 너는 진풍경이 많다. 한국처럼 야근하는 공장이나 철야하는 사무실은 찾기 힘들고 밤만 되면 모두 시내나 공원으로 나와 쇼핑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 많아 인종백화점 같기도 하다. 강력한 벌금제도나 처벌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도 보이며. 보통 거리에서 무단횡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교통시스템이 첨단화 되어 있어 러시아워때도 고작 10분정도가 늦어지는 정도이며 지하철이 2개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싱가폴은 범죄발생률이 거의 없어 캄캄한 밤이나 새벽에도 안심하고 다닐수 있으며 여성에 대한 성희롱은 곤장을 때려 처벌하는 등 강력하게 적용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나라이며 강간이나 매춘행위는 강력하게 규제되고 있고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싱가폴은 작은 나라여서 볼거리의 목적으로 관광을 한다면 2일정도면 충분하다. 주요 관광지로는 주롱 새 공원 (Jurong Bird Park), 싱가폴 동물원 (Singapore Zoological Gardens), 야간 동물원 (Night Safari) , 주롱 갑각류 공원 (Jurong Reptile Park), 싱가폴 식물원 (Singapore Botanic Gardens & The National Orchid Garden), 센토사 섬 (Sentosa), 중국. 일본 정원 (Chinese and Japanese Gardens), 화파 빌라 (Haw Par Villa: Tiger Balm Gardens) , 밍 빌리지 (Ming Village),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차이나 타운 (Chinatown), 말레이 빌리지 (Malay Village), 동해안 공원 (East Coast park)등이 있다. 여기서 센토사섬은 싱가폴 최고의 관광지라고 일컫어지며 역사관인 Fort Siloso, 교육관인 Images of Singapore을 관람할 수 있고 Sunset해변에서 바다 수영과 발리볼을 할 수도 있으며 Fantasy Island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볼 수도 있다. Under water world는 센토사 최고의 관심거리 중의 하나인데 실제로 수중을 걸어다니며 물속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춤추는 분수 쇼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센토사 섬에는 버스, 배 또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데 케이블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무역항인 싱가폴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싱가폴은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와 근접하여 싱가폴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하루 일정으로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 관광을 가기도 한다. 말레이지아의 경우 싱가폴 시내에서 말레이지아 국경을 넘는데 45분정도 밖에 안걸리며 싱가폴에 유일하게 있는 철도역은 말레이지아 소유로 말레이지아 행 기차가 운행된다. 싱가폴에는 교통시스템이 첨단화되어 있는 걸로 유명하다. 모든 자동차와 오토바이에는 R/F방식의 인식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교통위반은 벌금이 비싸기때문에 꿈도 못꾼다. 택시는 한국처럼 일반택시와 고급택시가 있으며 요금이 다르다. 한국에서 모범택시라 일컫어지는 고급택시는 벤츠사에서 제작된 택시라는 점이고 버스 요금은 한국돈으로 750원 정도하는데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좌석버스로 구성되며 TV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2층버스도 있고 기차처럼 객실이 두개로 이어진 버스도 다닌다. 버스요금 지불은 동전으로 해결되지만 대부분 ATM카드라는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지하철 노선은 2개의 노선이 있으며 지하철역의 탑승구는 모두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어 승객이 철도레일에 떨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 할수 없게 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싱가폴당국은 도심가에 빌딩건축을 허가할 때 건물의 모양에 대해 철저하게 심의한다고 한다. 쌍둥이 빌딩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건축되도록 하고 있으며 단순투박한 빌딩은 없고 모든 빌딩이 다름대로의 자태를 뽑내고 있다. 싱가폴은 한국인에게 관광지로는 먹고 즐기고 흔드는 스타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다. 주로 가족동반으로 함께 여행오면 좋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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