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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 과천 서울랜드.....옆 동물원 ㅠㅠ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5. 8. 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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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역이던가? 그 근처에 들른김에

지척에 있는 서울랜드.... 를 다녀왔다.




오옷! 놀이기구 한가득 서울랜드 !!!


허나...

늦은시간 &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입장료 1500원의 저~~렴한 서울랜드 옆, 미술관옆 동물원을 댕겨왔다.

절대 가난해서도 아니고... 오래간만에 동물이 보고싶었을 뿐이다!! 라고 우기고싶다 ㅋ



뭐.. 18-200 랜즈도 들고왔겠다.. 테스트겸

어디 한번 동물사진이나 죽~ 땡겨서 실컷 찍어보자는 맘도 상당히 작용 ^^;






대체 이 과천땅을 밟아본지가 몇년만인지 기억도 잘 안난다.
서울랜드나 경마장은 구경삼아 가본기억이 아스름히 남아있지만...
동물원은 가본적이 없는듯 기억이 거의 전무했다.

그래서 조금 설레기도 했다는 ㅋㅋ

큰맘먹고 리프트도 타고~
( 1인 4000원이던가? 4500원이던가... 존내 비쌈 -_-; 코끼리열차는 900원.. 코끼리열차 타셈)

리프트 착석하는 순간 스키장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0.001초동안 삭~ 들어서 기분이 므흣해지더만.

아흑~ 보드타고싶어라..








리프트 타고 호수를 건너 가면서...
보기는 좋다만...
보다시피.. 바람한점 없다 -_-;;;;;

이 잔잔한 호수가 복선이었다면 복선이랄까....
구경하는내내 더워 죽는줄 알았음 -_-








-_-;;;

저게 뭐야.

표현력 부족.







날은 덥지만..

잠시 눈은 시원했음.







리프트에서 본 정원.

그냥 이렇게 보니 좋은거지 막상 저 안에 들어가서 보면 별로일듯.



...

리프트를 내려서 동물원 입장권 끊고 (1500원.. 정말 착한 가격 ^^ ) 입장.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그림.

멀찌감치서 보고 아주 므흣~한 그림을 저리 대놓고 그려놓을수가!! 라고 잠시 생각 했었음 *^^*;;

엎드린 코뿔소와... 절규하는 코끼리라... 흠..흠... ^^a







재미나게 생겨서 ㅋ







결국.. 기어올라감 ^^;;;;;;

애도 아니고.. 원 ^^;;; 왜저랬지 ㅋ






고 옆에 무슨 특별전이랍시고 있어서 들어가봤더니...
동물은 없고 순 뼉다구만 걸어놨더군.

그것도 석고 같은걸러 떠서 금색 칠해놓은 모형 -_-a

저 뿔달린 해골은... 무슨 흑마술 할때 등장하는 그런것 같아 조금 섬득하더만....







나...  거북도사 ^^;

드래곤볼에 나오는 거북도사 컨셉 ㅋ







박제.

불쌍 ㅠㅠ








어흥!!!

집체만한 호랑이. 근사했다는....







플라밍고 라는 멋들어진 이름을 갖고있는 홍학.

한다리로 서있는...

뭐.. 얼핏 듣기로는 물에서서 잘때 체온을 뺏기지 않으려고 한쪽발로만 서서 잔다고 하는데...
여기 동물원에 있는 홍학들은 죄다 땅에서 한쪽발 들고 있더만 -_-;;;

이놈들 대체 짝다리 짚고 있는 이유가 뭐냐!!!







볼수록 특이하게 생겼다는....







아름다운 화장실 최 우수상 먹은 화장실이라고 명패가 걸려있어서... 들어가봤다 ^^;;

차마 여자화장실을 들어갈수 없고.... 남자화장실 슬쩍..

(여자들은... 보지 마시옷 -_-+ )







뭐.. 뭐냣!!!

바닥에 타일좀 깔고.. 변기 좀 비싼거 갖다놓으면 최우수상 먹을만큼 아름다운거냐고 !!! -_-^

아무리 2001년 당시라지만.. 너무하잖수 -_-;;;

얼핏보면 멀쩡해보이지만 잘 보면 관리 전혀 안되서 벽에는 시커먼 곰팡이 막 피어나고...
장애인용 화장실은 엉망 징창에... ㅉㅉㅉ

최우수상 받은 명패 달아놓기 민망하지 않나? -_-a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사슴... 아니.. 기린이여 ^^







아직 어린놈 같은데 똑바로 서면 4m 가 훌쩍 넘더군...

저 긴 목에 사람과 같이 목뼈가 7개 밖에 없다는것도 참 미스테리...







하마우리라고 해서 가 봤는데....

왝!!!

이건 내가 상상하던 하마가 아니야 !!! ㅠㅠ

동물의 왕국 같은 TV에서 봤던 하마는 뭔가 푸짐하고 어마어마해 보였는데..

이 쪼매나고 번들거리는 시커먼 구더기 같이 생긴넘은 뭐냐고 !!!!


이순간부로 하마가 싫어졌다 -_-



물먹는 하마? 힙포? 이딴거 죽을때까지 안살거다 -_-^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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