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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맛에 가보자고~ 중국 ! ( 천안문광장 ) [14/26]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6. 3.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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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자... 말했다 시피...

이곳은 천안문 광장.












천안문 광장 정중앙에 우뚝 서있는

'인민영웅 기념비'


이름 참 .. 공산틱 하게 지어놓았군.



 인민영웅 기념비

천안문 광장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인민영웅기념탑은 1952년에 세워진 기념비로 높이 37.94미터에 탑 토대만 3천여 평방미터의 중국 역사상 최대의 기념비이다. 탑신은 견고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탑의 주변은 소박한 미의 한백옥으로 만들어진 2층의 난간이 두르고 있다. 탑에는 모택동 주석의 친필로 쓴 ' 인민영웅영수불후(人民英雄永垂不朽)[인민영웅은 영원히 불멸이다]' 8글자와 중국 현대사가 대형 부조로 새겨져 있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기념비란다.

허나 별로 그리 커 보이진 않더라는...







그리고.. 인민영웅 기념비 뒤로.. '인민 대회당'이 보인다.

3월 5일, 저곳 '인민대회당' 에서 '전인민대회' 가 열린다고 하더군.

그때문에 경비도 조금 삼엄해 지고... 북경 출입 차량 제한도 하고 한다고 하더라.



인민대회당

광장의 서쪽에 위치하는 인민대회당은 높이 46미터, 길이 336미터, 너비 206미터에 건축면적이 17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대회당의 정면에는 높이가 25미터에 달하는 12개의 대리석 문주가 있으며, 중앙의 로비로 들어가면 연분홍색 대리석으로 깔린 바닥과 한백옥으로 만들어진 석주가 서있으며, 천장에는 수정 샹들리에가 걸려져 있다. 중앙로비를 지나면 우아한 인테리어의 대강당이 나오고 대회당의 북부로 가면 5천개의 좌석을 가진 연회장이 나온다. 모든 건축물은 중국의 전통 건축양식에 외국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가미하여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럽다.

-입장료: 15위안
-개방시간: 8:00-11:30 / 14:00-17:00

대충 이런 곳인데..

이번 여행중 전인민대회가 열렸다고 하니

전인민대회가 뭔지 찾아보다 보니..

이번 3월 5일날 의 기사를 발견했는데

전인민대회가 뭐 하는 건지 대충 알겠더군.



개막된 전국 인민 대표 대회 - 2006년 3월 5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의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전인대)가 5일, 북경의 안만대회당에서 시작되었다.
원자바오총리는 정부 활동 보고 중에서, 올해부터의 중기 계획이될 제 11차 5개년 계획 (2006~2010년)의 정부안을 보고해, 연평균 7.5%의 성장 목표를 나타냈다. 사회의 안정에 필요한 고성장의 지속을 견지하면서, 국민 생활의 향상과 에너지 절약등 성장의 '질'의 개선을 서두르는 자세를 명확하게 했다.

 5개년 계획은 예년의 정부 활동 보고에 포함되었다. 국가가 주도하는 계획 경제로 부터 시장 경제에의 탈피를 진행시키는 중국은, '계획' 색을 명실공히 하려, 이번부터 중국어의 명칭을 '5개년 규화'로 개정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향후의 5년간을, '소강(얼마간의여유있는)' 사회의 구축에 중요한 시기 라고 평가했다. 2005년 까지의 고성장으로, 10년의 1명당 국내총생산을 2000년의 2배로 한다는 목표는, 10년을 기다리지 않고 웃돌 전망이 되었다고 지적, 지방 정부에 대해서 일방적인 경제 성장율의 추구 를 개정하도록 요구해, GDP당 에너지 소비량을 10년에 2005년보다 20% 삭감할 목표를 내걸었다.
또 대만 문제에서, 천수이벤 총통이 중국 대만 통일에의 이치를 정한 국가 통일 강령등의 사실상의 폐지등을 명확히 내세운 것을 받아들여, 대만독립의 분열 활동에 반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2005년3월5일 19시12분 ASAHI.COM

오오.. !!

저 인민대회당 내부 사진을 보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지지 않을수가 없다.













천안문 광장을 한참을 걸어가니

그제서야 길이 313미터, 너비 100미터 짜리 건물 '중국 국가 박물관' 정면이 보이더군...













천안문 광장을 빙 둘러서 온통 붉은기의 물결이...

( 국기가 아니다.. 아무무늬 없는 붉은 기 )












바람에 천천히.. 하지만 힘있게 펄럭이는 붉은 물결을 보고 있자니

왠지 가슴이 울컥 하는 느낌이 조금 들더군.


눈 까 뒤집고 혁명 혁명 하며 사상에 세뇌당한듯한 이들을 양산해 내는데 한몫할듯.











천안문 광장에서 딱 바라 보이는 천안문.

맨날 뉴스에서나 보던 광경이 눈앞에 보이니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물론.. 왔다갔다는 도장 사진 찍어야지 ^^;












같은 패키지 일행들도 기념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다.

웃.. 앵두같은 입술에.. 젊음이란.. 참...

이제 나이가 좀 먹으니...  '젊어서 이쁘고. 젊은게 이쁜거다.'  라는 말이 이해가 간다. ㅠㅠ












같은 패키지 일행중... 어색하게도 외국인이 한국 패키지 여행에 동참하는 희안한 일도 있었다. ^^;

왼쪽의 백인은 한국에서 영어강사 하는 케나다 인이고.. 한국에서 8년 살아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더군.

오른쪽의 동남아틱 하게 생긴 사람은.. 진짜 동남아 인 ㅋ 태국인이라고 한다.

한국에 한국어 배우러 왔다고 하는데 영어가 상당히 유창한 반면 한국어는 거의 못하더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이지만...

이 둘은 혹시 게이가 아닐까?싶기도 하고... ^^

워낙에 태국이 게이로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여행다니는 내내 젊은 한국여성들에게 눈길 한번 말한번 안거는거 보니

왠지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라면 실례고 ^^;;;;


게이에 대한 편견은 전혀 없지만 ( 타인에게 피해 안주는 것들에 대해 상당히 관대함 ^^ )

내 추측, 내 느낌이 맞나 안맞나에 대한 궁금증이 남는다 ...



암튼.. 참 독특한 구성원들이 모여 여행을 다 다녀본다.












어떻게 온 천안문 인데...

다시는 올 일 없을거 같은 천안문 인데...

사진이라도 실~컷 찍어놔야 겠다 싶어서

비슷비슷한 사진만 잔뜩 찍어왔다.



























미동도 안하던 군인(?) 공안(?)












시종일관 상당히 경직된 표정 & 상당히 경계하는 표정 이더라는...












중국, 천안문 광장... 하면 왠지 자전거가 등장해 줘야 할거 같아서

자전거 지나갈때를 기다려서 한컷 ^^;;;;

퇴근시간즈음 자전거 우르르르 지나갈때 위치 제대로 잡고 근사한 사진 한컷 찍어두고 싶더군.












가까이 도 한컷.

모두 비슷비슷한 사진 ^^;;













죽 ~ 땡겨서 모택동 사진도 한컷.

대충 볼땐 저 사진이 얼마만한 크긴지 별로 감이 안왔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저 위에 사람들과 비교 해보니... 엄청나게 큰거더라는 -_-;;;

암튼. 큰거 좋아하는 중국인들이란....














지하도로 차길을 건너 와서 보이는 천안문.

모든게 커다보니 비교할게 없더 그다지 커 보이지 않지만.

근사하다.
















천안문으로 들어가는 다리.


천안문이 즉. 자금성의 정문 이기에

자금성 따라 외적의 침입을 막으려 만들어둔 강을 넘는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 한다.













다리를 건너 점점 가까이 다가갈 수록 그 거대함이 점점 피부로 와 닫는다.













저기 보이는 저 문으로 들어서면...

거기서 부터 자금성이다.


저 천안문의 여러개의 문 중에서 가운데 있는 문은 아마 황제만이 사용했던 문 일테지..

내. 꼭 그리로 들어가리라.! ㅋ





 천안문

천안문은 광장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명 영락(永樂)연간인 1417년에 지어졌으며, 옛날에는 황제가 사는 성의 정문이었다. 그 당시에는 승천문(承天門)이라고 불렸다가 청대에 개조된 후부터는 '천하를 편안하게 하다'라는 뜻의 '천안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33.7m 높이의 천안문은 황제의 대형 의식이나 새 군대 파견을 위한 행사를 위해 이용되었다. 황금색 기와 지붕과, 높이 추켜든 추녀, 그림과 조각으로 단장된 대들보, 그리고 주홍색의 웅장한 기둥들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하얀색 대리석 위에 새겨진 조각들은 하늘의 평화와 황제의 권력을 상징한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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