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Seol's Story

앞에서 이어서... KT-1 훈련기가 열심히 날아다니는동안 저~ 멀리 활주로쪽을 슬쩍보니 taxing중인 F-16. 소리소문없이 F-16 전투기가 슬그머니 이륙준비를 하고있더라는 ㅋ 정말 슬그머~니 지나감 ㅋ 그러나 정작 활주로를 치고 나오는것은 T-50 !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ㅇ 한국 공군에서 운용하던 기존 고등훈련기는 항공기의 수명주기(Life Cycle)가 한계에 도달하였고, 기존의 고등훈련기를 장기간 운용함에 따라 노후화가 심화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새로운 고등훈련기 개발이 절실하였다. ㅇ 따라서 한국 공군은 항공산업발전 및 축적된 항공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1992년부터 신형의 고등훈련기겸 경공격기의 개발가능성을 연구검토하기 시작하여 1995년 중반경 신형의 고등훈련기/ 경공격..

다녀온곳(국내) 2007. 10. 26. 09:48

10월 20일/21일 토.일요일 동안일반에게 공개되는 2007 서울 에어쑈.정확히 말하자면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이라고 카더라...암튼...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날정말이지 침대에서 포근한 이불속에서 마냥 뒹굴고만 싶었던날미리 구입해둔 입장권을 포기하기 아까워서마지못해(?) 갔다왔다.주말이라 사람도 몰릴거고.. 바글바글한 사람들 비집고 다닐게 걱정이되서 아침일~찍 가려 했지만이것저것 볼일도 좀 보는 바람에 행사장에 도착하니 오전 10:30분.그래도 꽤 이른(?)시간이라 생각했던것 보다는 한가하더라는...10시부터 12시까지 에어쑈를 한다고 했었는데.....비행기는? 응?.. 하는순간!!머리위를 멋지게 갈라주시는 대한민국 공군의 그 유명한 블랙이글팀!처음부터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어..

다녀온곳(국내) 2007. 10. 26. 08:13

앞에서 이어서... 본 섬에 도착해서 해가 지기전 한 두시간 시간이 남았길래 얼른 섬 한바퀴 돌고오면 될듯해서 산보겸 섬 일주 관광(?)을 했더랬다.... 사람의 발길이 전혀 닿지않은 버려진(?)논밭. 군데군데 원시림에 가까운 그런 숲들이 꽤 많더라. 잘 정비된 산림욕장, 등산로, 이런곳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나름 신선.... 길을 가다보니 남대문 바위(

다녀온곳(국내) 2007. 10. 17. 07:27

앞에서 이어서... 기가막힌 날씨에 취해 한참동안 바닷가를 왔다리갔다리 하며 쏘다니다가 저~ 구석에 있는 갯바위지역까지 왔는데..... 갯바위에 발을 턱. 올리니.... -_-;;; 뭔가 쌔카만것들 한무더기가 사사사사사삭~~!! 쥐며느리(?) 그놈들인가보다. 자세히좀 보려 움직이면... 눈치빠른 이놈들은 요리조리 잘도 시선을 피해 도망가더군. 평소같으면 꽤 징그러웠겠지만... 음습하지 않은곳에서의 쥐며느리는 뭐랄까.. 꽤 귀엽(?)다고 해야하나.... 그... '이웃집 토토로'인가 뭔가 하는 에니메이션 보면 '막쿠로쿠로스케' (

다녀온곳(국내) 2007. 10. 17. 06:32

앞에서 이어서... 아침에 눈 뜨고 텐트를 기어나오니... 이건 뭐.. 자고났더니 유명해졌더라가 아니고 ^^;; 자고났더니.. 별천지에 와 있더라~ 뭐.. 그런느낌이었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하늘이 너무 멋지구리해서 정신없이 하늘사진만 찍었다. 새벽에 잠깐 내린 빗방울에 곰보가 되어버린 모래사장... 이건 뭐... 낙원이 따로 없더라.... 후후... 그냥 내리 하늘 사진만 ^^;;; to be continue....

다녀온곳(국내) 2007. 10. 16. 10:08

앞에서 이어서... 8월에 다녀온 피서 사진을 아직도 정리를 못하다니... ^^;; 암튼 모래섬에서 놀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니.. !!!!! 오우.. 생각지도 못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더라. 모래섬에 가로막혀 파도가 치지않는 바다. 그 잔잔한 바다에 거울처럼 비치는 파란 하늘과 구름. 이런 손바닥보다 작은 사진에 담을수 없는 그 느낌. 그야말로 장관이더라... 바닷물에 뭔가 일렁이는것 같은것은 물결이 아니라... 물 속에 보이는 모래바닥. 물도 참.. 맑다. 이런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남기지 않을수 없지!!! ...라며.. 그림같은 배경속으로 스윽~ 들어갔지만... 걸어들어가면서 생긴 물결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아 거울같이 비취는 하늘을 담아내는것은 실패 -_- 그나마 조금 봐줄만. 아무도 밟지않는 모..

다녀온곳(국내) 2007. 10. 12. 08:59

앞에서 이어서... 서서히 해는 저물어가고... 해지는 반대쪽하늘은 아직도 어느정도 밝은... 썰물이라 물이 빠지면서 모래섬이 나타났다. 초생달 모양의 모래섬.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달군 이 섬 과도 흡사한 모습 ㅋㅋㅋ ( 이건 진정 오버다 ^^; ) 서해지만 질척한 뻘로 이루어진 그런 흙이 아닌.. 완전 모래! 이런 모래섬. 언제 한번 밟아보리... 그리하여 찰박찰박 물살을 해치고 모래섬으로 난입. 저~ 끝에 갈매기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 그냥 둘 수가 없었다는 -_-;;; 헉헉... 보이는것보다 꽤 길다 -_-;;; 한참을 뛰어도.. 뛴것같아 보이지도 않는군. 암튼. 꽤 신선했다. 모래섬... 이.. 이건 ... 뽀나스 ㅋㅋㅋ to be continue...

다녀온곳(국내) 2007. 9. 8. 02:44

앞에서 이어서... 날씨가 흐린듯.. 일부 맑은듯.. 오묘한 날씨덕에 차분한 풍경을 구경... 사람이 없는 저녁무렵의 여름 바다는 참 쓸쓸해보이는구나... 괜히 이름도 한번 써보고... 남들 다 해 보는 발자국 놀이도 해 보고.... 아무도 밟지않은 모래사장. 참 곱더라... 군데군데 시선을 돌리면 예쁜곳들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슬금슬금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바닷가만 걸어다녀도 '야~ 근사하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어떤곳의 모래사장을 지나가면 이런 콩알만한 소라(?)같은것들이 군집을 이루고 살고 있더라. 이것들이 안움직이는듯 하지만 정말 미세하게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모래에 요상한 자국이 잔뜩... 가끔씩 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대롱. 조개의 수관인가 싶어 열..

다녀온곳(국내) 2007. 9. 7.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