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왈츠와 닥터만? 이름이 가불가물....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5. 7. 6. 09:41

본문






물안개 덮힌 강변

나즈막한 흐르는 음악

따듯한 커피 한잔의 향기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왈츠와 닥터만.



왈츠와 닥터만(Waltz & Dr.Mahn)

1989년, 홍대 앞 명물 ‘왈츠’는 당시 한국에 생소했던 원두커피 전문점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며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들어왔다. 세상에서 품질이 가장 좋은 원두만을 갈아 커피를 뽑아내는 왈츠가 북한강변에 성을 짓고 도심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있다. 양수리에 위치한 ‘왈츠와 닥터만’은 커피 전문점과 레스토랑이 복합된 문화 공간. 북한강의 절경을 눈으로 즐기며 향긋한 커피를 마시고, 일류 요리사가 만드는 정찬으로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커피와 커피밀, 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왈츠와 닥터만’의 자랑거리.
블루마운틴을 비롯한 26종의 다양한 원두커피는 레스토랑 옆에 있는 커피 공장에서 볶고 갈아서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최고의 향과 맛을 보장한다. 커피뿐 아니라 각종 칵테일과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야외 데이트를 나온 커플이나 피크닉 온 가족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커피는 8천~1만2천원선, 일품요리는 3만~5만원대에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왈츠와 닥터만’을 인상 깊은 장소로 빛내주는 것은 시야에 한껏 들어오는 북한강의 수려한 절경. 시공을 초월해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 푸른 풀밭에 고즈넉하게 서 있는 메일 박스, 그리고 자연의 품에 안겨 한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은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기분을 한껏 불어넣어준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야외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왈츠와 닥터만’,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일 듯.


이렇다고 하는...






입구...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멋들어지게 피어나는 물안개 ^^

한방에 분위기 확 휘어잡는 자연의 힘!



어쩐지 햇살이 환한 그런날 보다

부슬부슬 비내리는 날이나 이렇게 물안개 피어나는 날이 더욱 어올리는곳인듯.

비오는날 강추!

음습해보이는 풍경에 따듯한 커피... 싱크로율 100%가 아닐까.






대충 기억나기로선... 200년된 오르간 이라고 하는것 같았음.






강변과 닿아있던 정원에 있던 메일함.
낡았음에도 왠지 뭔가 있어보임 ^^;;;






당연하겠지만.. 주차 무료. ^^;;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정도로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아오던 왈츠와 닥터만.
은근히 많이 알려진곳인듯...
(앉아있는동안 자리가 없어 정원에서 노닥거리며 기다리는 커플만 한 서너커플쯤 보았음.)


가득찬 사람만 아니면
오늘같은 날씨에 북한강면을 바라보며 한껏 여유부리며 즐길수 있는 곳인듯...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