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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박물관? ( Leeum samsung museum of art ) (2/2)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7. 6.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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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대충 엔디워홀전을 둘러보고 나오는쪽엔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엔디워홀식 작품을 합성해주는 기계가 있더라...


웹 켐 같은걸로 얼굴을 찍고
몇조각으로 나눌건지 등등을 터치스크린으로 꾹꾹 눌러주면
빔프로잭트로 스크린에 영사해주는 그런 간단한 시스템이었는데...
이걸 또 안해보고 갈 수는 없지 ㅋ



뭐.. 9조각 선택하면....



대충.. 이런거 ㅋ
















16조각짜리 ^^;;;;















엔디워홀 전시회를 대충 둘러보고 ... 전시관을 나가는 길.

어찌된게 여기 와서 구경하다 보니 엔디워홀보다 건물쪽에 더 관심이 간다.

















건물 내의 또다른 건물의 벽면.

건축가가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이런 시커먼 거대한 벽을 세우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아까 저쪽 입구에서 이리로 내려왔었다지....























관람하러 들어갔을때 보다.. 사람이 따따블로 늘어있었고...

사진 몇컷 찍는동안에도 계속해서 꾸역꾸역 입장하는것 보니

개장하자 마자 첫 타임에 관람한것이 정말 잘 한 짓이구나... 싶었다.


혹. 여기 갈 일 있다면

10:30분이던가...

제일 처음 타임에 관람 하는게 좋을듯....



















화장실을 얼마나 잘 해 놓았으려나.... 하고 겸사겸사 들어간 화장실 ㅎ

남자화장실이 궁금한 여자들은... 뭐.. 대충 이렇게 생겼수다 -_-;

















소변기 참 특이(?)하니 생겨서 독특하긴 한데...

훗. 이게 말이지..

생각보다 꽤 작다!


평생을 매일매일 갈고 닦은 실력으로.. 조준을 잘 해야만 청소아주머니의 대걸래자루 신공을 피할수 있으리...


















암튼. 이렇게 엔디워홀의 특별전인가 뭔가를 대충 보고 나왔다는....



근데 이 엔디워홀이란 작자.

어쩐지 .. 뭐랄까...

좀 독특한 면이 있기는한데

예술가라고 하긴 좀 뭐하고... 그의 작품이라고 해 놓은것들을 보고있자니....작품이라고 하기도 뭐 하고...

쩝.

내가 보는 눈이 낮아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을 해도

영~ 찝찝한 기분이 가시질 않더라는....



작품이라고 전시한걸 봐도 그다지 힘이 느껴지질 않고,

어쩐지 실크스크린 잘 찍는 기술자 아저씨? 이런 느낌이랄까?

작품의 대상이 스프켄, 공산품, 콜라병, 연예인, 유명인, 신문지상의 사진... .등등..

자신의 작품이 아닌 남의 창작물을 2차 가공한것뿐인데

시대를 잘 타고 난 덕에 유명세를 조금 탔을뿐인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는...



뭐.. 이 아저씨의 작품을 보고 뽕가는 사람도 있을진 모르지만

내눈에는 그렇게밖에 안보이더라고....

















나오는 길에

리움 박물관 내부 인상적인 곳 몇컷


















입구이자.. 출구.

바닥에 변화하는 숫자판.

저것도 일본의 머시기가 한 작품이더라..



어딘들 아니 그렇겠냐만...

이곳 리움박물관은

곳곳이 죄다 작품이더라.
















이것도 작품? ㅎㅎㅎ

















야외전시장의 그 거미 조각.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저 안쪽으론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버리더군 -_-;

닳을것도 없는데 말이지... 쪼잔하게시리.




















이 건물도 조낸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더라....

암만 유명한 사람이 지었어도

관광버스의 포스 앞에선 ㅋ 뽄대가 안산다 ㅋㅋ



















어떻게든 버스 안나오게 한컷.




















이건물도 조낸 유명한 사람이 지은....

누군지 궁금하면 뭐.. 

www.leeum.org 에 들어가서 함 구경해 보던지.





리움 사이트인데...  뭘 그리 설치하라고 그러는지... 쩝.


특히나 firefox 사용자들은 저 사이트를 이용 할 수도 없다.

pc에 firefox만 설치 되어 있어도 제대로 사이트를 돌아다닐수 없게 해 두었더군.

사이트 주소에 .org 씩이나 쓰면서 제대로 운용도 못할 activeX나 처발라놓고

이용자들을 모두 예비범죄자 취급이나 하며 이용도 못하게 하고... ㅉㅉ


대체 무엇을 위한 사이트인지 먼저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다.
















암튼.

거시기.. 교보문고 건물 지은 아저씨가 지었다고 하는거 같더라.






















그냥..

화단의 풀이 참 싱그럽길래.



















박물관 어느 한 벽면.






















리움 박물관이랑 맞닿아 있는 어느 집의 담벼락.

집도 조낸 으리으리~ 담벼락도 운치있고...

내 월급 몇년을 모으면 여기 살수 있을까? -_-;

















그냥...



















대충 구경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


대단한것도 아니고 그냥 살짝 살짝 길을 꺾어놓았을뿐이지만

마지막까지 일반 빌딩이 아닌 어딘가 괜찮은곳을 왔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세심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짧은시간이었지만

구경 잘 하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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